당진전통시장 오거리에 노란색 전도차가 나타났다.
이 노란색 전도차는 송매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필)의 전도차로, 교인들이 당진시민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송매감리교회 교인들은 지난달부터 일주일에 5일을 당진시내를 비롯한 당진지역의 읍·면·동에서 전도차를 통해 당진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당진전통시장 인근에서 송매감리교회 김종필 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전도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만든 땅콩과자와 코코아 등을 당진전통시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교회를 알렸다.
교인들은 “예수님을 알리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필 담임목사는 “매주 화, 수, 목, 토, 일요일 오후에 당진시내에서 전도하고 있다”며 “올해 출석 교인 200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전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일에 함께 해주는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도를 마친 뒤 교회로 돌아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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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7 20:16
- 호수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