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17.03.17 20:47
  • 호수 1150

도민체전 종합우승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6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려

 

충남도민체전이 올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체육회 가맹단체 전무이사들이 모여 전력 점검 및 훈련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 체육육성과 박영안 체육정책팀장이 도민체전 추진 설명 및 각 종목별 목표 순위 등을 설명했다.

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 당진시는 △게이트볼 △궁도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볼링 △수영 △보디빌딩 △검도 △유도 △복싱 △역도 △족구 △야구 등 총 19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총 2만6300점에 101개의 메달을 획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훈련 계획 및 토론 내용 정리>

게이트볼협회 정재홍 전무이사: 당진시 게이트볼장 바닥에 흙과 돌멩이 때문에 훈련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정미면 천의리 게이트볼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당진시에서 바닥을 고르게 해줬으면 한다. 또한 선수들이 정미면 천의리 연습장까지 버스를 이용하는데, 교통비를 지원해줬으면 한다.

궁도협회 김회근 전무이사: 목표 순위는 단연 1위다. 현재 개인 연습과 함께 한 달에 3번씩 계룡신도정에서 훈련하고 있다. 훈련하는데 어려움은 많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육상협회 이은희 전무이사: 지난해 원당중학교 육상부가 창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육상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코치 임용이 시급한 상태다.

축구협회 박승후 전무이사: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축구가 종합 3위를 거뒀다.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우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배구협회 이진규 전무이사: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남·녀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소년체전이 있어 체육관 사용이 어렵다. 체육관 이용시간을 연장해 달라.
테니스협회 서상우 전무이사: 현재 도민체전 선수등록은 완료된 상태다. 합동훈련을 앞두고 있는데, 최선을 다해 올해도 우승하겠다.

탁구협회 권세용 전무이사: 배드민턴의 경우, 대진 때문에 일어나는 변수가 크다. 현재 초등부 선수들은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하루에 4~5시간 씩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일반부는 각자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한 달에 1~2회 씩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태권도협회 유석열 전무이사: 당진체력인증센터에서 하루에 3시간30분 씩 운동하고 있다. 주말에도 성실히 훈련 중이다. 모든 선수들이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날까지 합동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현재 태권도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이 있다.

씨름협회 박은선 전무이사: 씨름장의 건물이 노후됐다. 샤워시설 등의 보수가 필요하다.

배드민턴협회 손진환 부회장: 배드민턴은 지난해 우승했다. 올해도 우승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

볼링협회 이상훈 전무이사: 볼링의 경우 4박5일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볼링선수들은 직장인들이 많은데, 가능하다면 많은 레인이 설치된 경기장에서 연습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영협회 최형민 전무이사: 현재 수영선수들은 전지훈련에 다녀온 상태며,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 훈련에 임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수영장을 쓰고 있어 민원이 많다. 또한 월요일이 휴관일이다보니, 예산이나 아산으로 훈련을 가곤 한다. 도민체전을 앞두고서는 월요일도 훈련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개방해 달라.

보디빌딩 조성록 전무이사: 지난해 보디빌딩의 경우 2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검도협회 이동섭 전무이사: 주말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장비가 노후돼, 당진시에서 장비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유도협회 편백범 전무이사: 야간, 주말, 전지, 시합실전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복싱협회 박종규 전무이사: 도민체전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족구협회 손권민 전무이사: 족구장을 이용하는데 사용료를 내고 있다. 족구 뿐 아니라 사용료를 내는 종목들이 많은 것 같다. 이에 대한 대안을 강구해 달라. 또한 당진종합운동장 내 족구장 건립에 대해 검토 중인데, 건립이 이뤄졌으면 한다.

역도협회 최건원 전무이사: 역도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학생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금메달 3개, 종합 3위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야구협회 석관영 전무이사: 합덕초 야구부 활성화 및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등이 중장기 희망사항이다.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