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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저수지 관광화 재조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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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도비 확보 도의원 간담회
54개 사업, 7100억 원 목표

▲ 당진시가 2018 국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진시가 지난 13일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정부예산에 대한 전략적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당진시의 2017년 최종 국비확보액은 6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9억 원이 증액됐다. 이 중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면천IC 이용객의 교통편의 향상과 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당진~아산 구간 실시설계비가 증액됐으나 예결산위원회에서 삭감돼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추진에 따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재심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고대, 부곡지구 주거단지 주변에 보건의료시설이 부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북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 예산 확보가 불투명 해졌다.

당진시는 이에 따라 올해 국비확보액보다 10% 이상 증가한 금액인 7100억 원을 목표로, 정부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선 활동을 전개하고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 추진상황 점검, 국회 방문 등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과 읍성 주변환경 조성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주요 발언>
김명선 의원 : 합덕~고덕간 국도 40호선에 실시설계비 3억 원이 필요하고 지방도 619호선 용역을 위해 5억 원이 필요하다. 민종기 군수 당시 논의됐던 면천면 저수지 관광화 사업을 재조명하고 면천읍성 복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

정정희 의원 : 면천읍성 뒤편 도시계획도로를 추진할 때 읍성과 어울리는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더불어 협의되지 않은 토지는 조속히 해결하길 바란다.

 

이용호 의원 : 당진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타당성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원도심에 주차장을 신축하고 전통시장을 증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구 경찰서 부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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