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와 서훈서적(대표 김선주)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가 지난달 28일 아띠 아뜰리에에서 열렸다.
이번 나눔콘서트에서는 이정록 시인이 강사로 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 압축하면 한 편의 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강연과 함께 바리톤 김태선 씨와 피아니스트 강수연 씨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정록 시인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시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과 동시집 <지구의 맛> 등을 출간했으며, 1989년엔 대전일보, 1993년엔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