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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7.04.11 09:29
  • 호수 1153

기지시줄다리기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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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까지 나흘 간 열려
국수봉 당제부터 줄 당기기까지

 

2017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6일 개막해 9일 막을 내렸다.
500여 년 이어온 기지시줄다리기의 전통을 잇고자 진행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및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6일에는 14개 읍면동 솟대경연대회와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이뤄졌다. 국수봉 당제에 초헌관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아헌관에는 조성춘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장이, 종헌관에는 구건모 당주가 맡았으며 용왕제에서는 초헌관은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에는 이일순 송악읍장이, 종헌관에는 안본환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장이 제사를 올렸다.

7일에는 전국풍물대회, 관광객 참여 한마당, 스포츠줄다리기 유아부대회, 그네뛰기대회 등이 열렸다. 이어 8일에는 제1회 교육장배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개최됐으며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6개 지역의 줄다리기 시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줄 고사와 줄 나가기, 줄 결합,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유네스코 등재의 의미를 재조명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줄다리기 옛 사진전 기획전시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으로 줄과 관련된 경기와 가족 미션을 비롯한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영화상영 등도 이뤄졌다.

※일정상 축제에 관한 자세한 기사는 다음호(제1154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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