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원룸 공실 넘쳐난다

공실률 15% 추정…건물 당 공실 3개 이상
공사현장 줄어 외국인노동자도 떠나
원룸 거주자, 값싼 임대아파트 선호
이영민l승인2017.04.23 14:05l(1155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당진시내 원룸 공실률이 15%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대덕동 먹자골목 일대 원룸촌은 한 건물 당 공실이 3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은 현대제철 등 대기업이 추진하는 공사가 줄어들면서 제조업 및 건축업 경기침체로 이어져 먹자골목에 살고 있던 외국인노동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태현공인중개사 박소현 대표는 “대덕동의 경우 만실인 원룸 건물이 없다”며 “일부 건물 공실률은 70%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원룸 월세가 5만 원 정도 하락했다”면서 “건물주가 보증금과 월세를 낮추고 있지만 유입인구가 현저히 줄어든 데다 타지로 나가는 인구 또한 늘어 공실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읍내동·우두동 일대 원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원룸에 거주하던 인구가 지난해 7월 완공된 석문면 LH임대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평부터 14평까지 소형 평수로 구성된데다 원룸과 비교했을 때 보증금과 월세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LH임대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사랑방공인중개사 하현수 부장은 “원·투룸 세입자가 임대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며 “일부 기업체 근로자들은 원룸에서 각자 생활하다가 임대아파트로 이사해 3명씩 모여 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년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석문 LH임대아파트는 현재 대부분의 세대가 입주했으며, 8평형만 일부 세대주를 모집하고 있다.

필하우스공인중개사 정대진 대표는 “공실은 넘쳐나지만 신축 원룸 건물은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어 인구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erfgp92@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민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trace_ 2017-04-26 18:07:44

    우두동 원룸은 500/40 짜리도 임대가 되었습니다

    시세 파악을 잘못 하신것 같네요신고 | 삭제

    • 동죽 2017-04-24 17:28:28

      빠른 시일내 대대적인 사업과 질좋은 고용인원을 늘리는 추진 조치 해야지 인구가 급속도로 유입되지 매달 200명 남짓 유입되게 느리게 추진해서 언제 인프라 발전시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형성할겁니까신고 | 삭제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78 충남 당진시 남부로 278 명성빌딩 1동 5층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2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