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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스크린 야구의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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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다함께 야구왕 신희창 대표

스크린 야구장 ‘다함께 야구왕’이 지난달 17일 원당동에 문 열었다.
서울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신희창 대표는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던 중 지인의 권유로 스크린 야구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습니다. 당진시민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또한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다함께 야구왕에 마련된 다른 컨텐츠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다함께 야구왕은 총 4개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1번 트랙은 프로선수들이 실제로 연습할 때 사용하는 기계가 구비돼 있으며, 2·3·4번 트랙은 초보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5번 트랙의 경우 구속 측정과 피칭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다함께 야구왕은 천장이 뚫려 있기 때문에 개방감을 주며, 별도의 흡연실이 마련돼 있어 쾌적한 상태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다함께 야구왕은 KBO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실제 선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 흘러나오는 응원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감 넘치는 야구를 즐길 수 있으며, 구속, 변화구, 직구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타석 가운데를 야구방방이로 충격을 줘야만 공이 날아오는 형태를 채택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더불어 평일에는 신정윤 전 프로 선수가 직접 야구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헬스트레이너 경력이 있는 매니저를 두고 있어 건강관리까지 가능하다.

또한 2층에는 셀프 바가 설치돼 있고 향후 유아놀이방과 오락실도 구비할 계획이다. 신희창 대표는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9인승 차량이 준비돼 있어 픽업 서비스가 가능하다.

“당진의 스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싶습니다. 그 첫 번째 종목을 스크린 야구로 설정했고요. 다함께 야구왕을 주축으로 이 일대를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가격: 9회 4만5000원, 6회 3만원/ 주중 오후 5시 이전 9회 2만8000원, 6회 1만8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위치: 송산로99-77(그린폐차장 옆)
■문의: 35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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