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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7.05.21 21:23
  • 호수 1159

[종교칼럼]우경식 당진성결교회 담임목사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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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당진성결교회)에 79세가 되신 어떤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이 13명의 자녀를 낳으셨는데, 원인 모르게 하나 둘 씩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부유한 집에서 나고 자라신 부모님은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서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계속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10명의 자녀가 죽게 되었습니다. 권사님이 17세 되던 때 자신도 이미 죽은 아이들과 같은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도 죽게될까봐 겁이 나서 어찌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교회에 나가면 아픈 몸이 나아진다는 말을 듣고 교회에 나가려고 하니, 교회가 집과는 4Km나 되는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사님은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자 권사님은 다행히 아픈 증상이 사라졌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계십니다. 그 권사님의 네 자녀들도 하는 일이 잘 되어 어머니에게 효도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심에도 매일 새벽기도회에 나오셔서 자녀들과 교회와 당진을 위해서 기도하는 복된 인생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인생에는 반드시 전환점이 있습니다. 잘되는 전환점이 있고, 불행하게 되는 전환점이 있습니다.

사람의 운명을 잘되는 전환점으로 들어서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더불어 가족과 자녀의 운명까지도 잘되게 하는 전환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는 일입니다.
어떤 중풍병자는 예수께서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시자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마9:6,7)

어떤 맹인들은 예수께서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하시자 눈들이 밝아졌습니다. (마9:29-30)

어떤 사람은 예수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자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복주시었습니다. (마16:16-19)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3:4)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계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믿어지니 성경이 믿어졌고, 성경이 믿어지니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믿어졌습니다. 예수를 믿고 기도하니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으니 영적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절망과 불행을 벗어나 행복과 희망으로 인생을 전환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를 만나러 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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