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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1997.03.10 00:00
  • 호수 165

‘대원공업’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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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피해업체로는 처음, 연쇄부도 우려

한보부도 피해업체인 대원공업(대표 김순원)이 지난 6일 피해업체로는 처음으로 부도처리
됐다.
지난 5일 조흥은행 당진지점에 돌아온 어음 5천만원을 막지 못해 1차부도의 위기를 맞았던
대원공업은 다음날 6일 만기도래한 2억6천만원을 처리하지 못해 최종부도를 냈다.
정미면 봉생리에 있는 대원공업은 금속제조업체로 지난해 말 환영철강공업(주)의 부도로
37억원의 피해를 입은데다 다시 한보철강의 부도로 20억원의 피해를 입어 심한 자금압박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보철강 피해업체중 지역에서 처음으로 부도업체가 발생하자 대다수의 주민들은 ‘정부의
구제책이 대출책임등의 문제로 금융기관과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면서 또다
른 협력업체의 연쇄부도에 대한 우려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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