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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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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기업 옴부즈만 현장 간담회


석문산단 활성화 등 건의사항 청취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 옴부즈만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6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회의에는 당진시,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5개 기업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창업기업에 자금 지원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따른 복지 지원 △석문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 지원 △당진시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요구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건의사항을 토대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치고 기업 고충민원으로 접수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의환 고충처리국장은 “앞으로도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활성화해 지역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중앙부처 담당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그 외 사항은 해당부서별 처리계획과 취합해 건의자에게 회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발언>

명오네오텍 김순희 대표
당진시에 인력양성 교육기관을 설치해야 한다.

서울기계공업 최강복 전무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사이 국도38호선 육교로 인해 당진항으로 운송이 어려워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비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산학융합원 이준구 팀장
호서대 인근 석문산단 내 대형차의 과속으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그린폴리텍 김용순 대표
근로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해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의 체류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두성공업주식회사 정상묵 대표
자금난으로 인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책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

당진농공단지협의회 한기흥 회장
지자체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수의계약을 확대해야한다. 또한 당진농공단지 관리동을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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