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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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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도 주민자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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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 실시
주민 소통·참여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자치를 강조하고 있는 당진시가 이달부터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부족한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로부터 주민자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2000만 원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분야는 △주민화합형(자율방범활동, 독거노인 밥상 나눔, 환경정화 캠페인 등) △보육교육형(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공동학습방 운영 등) △생활개선형(작은콘서트 개최, 경로잔치, 북카페 운영, 마을신문 제작 등) △의식변화형(서로 인사하기,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를 진행한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서 사업 홍보와 대상 아파트 모집 및 추천, 심사 등을 맡는 민간주도형 사업이다.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읍·면·동 단위로 추진해온 당진형 주민자치를 아파트 공동체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가 위치한 당진지역 7개 읍·면·동, 4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총 10개소의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각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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