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당진시장기태권도대회 겸 제2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당진청솔태권도장(관장 이형주)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진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 태권도협회(회장 오세광)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조종천 충남태권도협회 부회장 및 학부모와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품새와 겨루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청솔태권도장이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용인대석사태권도장(관장 최진영), 3위 용인대석사제일태권도장(관장 김종학)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으로 연세대금메달태권도 유용수 관장과 경희대나토얀태권도장 양진호 관장이 수상했다.

미니인터뷰 오세광 당진시 태권도협회장

“땀과 열정, 관심 있었기에 가능”

“원당초 조민우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또한 당진의 태권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등 쾌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선수와 지도자의 땀으로 이룬 결과이며 모두가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서도 태권도가 좋은 성적을 거둬 당진시가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