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 이하 당진미협)가 당진1동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난달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서도 당진미협 회원들은 벽화 작업에 힘썼으며 이밖에 당진1동 최경용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당진고등학교 미술동아리인 아르테와 문현수 담당교사, 쿠나미술 정재훈 학원장 외 학원생들이 재능을 기부하며 함께 했다.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벽화의 주제는 ‘어린왕자’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래된 담벼락이 다채로운 색을 입고 완성되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당진미협과 당진1동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이뤄진 벽화가 오래도록 당진시민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