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의 당진시건강100세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 80명이 지난 13일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목원 해설사가 함께 했으며 수목원의 역사와 숲이 주는 이로움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웃음체조와 보물찾기, 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정남 씨는 “혼자 있을 땐 나들이를 갈 수 없어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곤 했는데 건강100세교실에서 함께 하는 친구들과 현장체험학습을 나오니 너무 좋다”며 “소학교 시절 소풍날의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