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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06.19 10:38
  • 호수 1163

[업체탐방] 읍내동 레드페이스(The Redface)
50년 역사,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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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배출·방수 기능 탑재한 등산화 인기
정장 타입 바지 시티웨어로 제격

아산시 출신인 정미옥 대표는 결혼과 함께 당진을 찾았다. 의류매장 운영을 고민하던 그는 저렴하고 질 좋은 등산복 판매 브랜드인 레드페이스를 접하고 지난 2012년 당진 읍내동에서 개업했다.

정 대표는 “어느덧 당진에 온 지도 30년이 됐을 정도로 이제는 당진사람”이라며 단골손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66년 생긴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는 붉은색 암벽을 형상화한 로고가 특징인 등산의류, 등산화, 배낭, 텐트 등 다양한 등산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레드페이스 등산화는 콘트라덱스 엑스투오 기능을 사용해 방수와 동시에 땀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그덕에 험한 산을 오르거나 땀이 많은 산악인들에게 제격이다. 게다가 콘트라릿지 프로마운틴 기능은 산악인들의 미끄럼 방지와 충격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퍼펙트 핏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

 

특히 레드페이스의 등산바지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다.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착용감이 좋고 정장 느낌으로 디자인이 제작됐기 때문에 등산복뿐만 아니라 시티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배낭의 경우 에어테크 시스템을 적용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이 상하좌우로 빠져 나가도록 디자인됐다. 정 대표는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우수한 기능을 경험하고 다시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며 “무엇보다 남자 바지 사이즈의 경우 40, 상의는 115까지 취급하기 때문에 큰 체격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페이스 당진점에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는 없지만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당진점에서는 상품을 구매하면 양말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힐링산악회, 상록산악회 등 다양한 산악회에 소속돼 있다. 주말이면 산행을 간다는 정 대표는 “산악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면서 “산행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좋은 취미”라고 말했다.

■주소:계성1길4(계성농협 건너편)
■문의:358-3200
 

 

미니인터뷰 정미옥·이소현 대표

“지친 삶의 위로가 되는 레드페이스”

“경기가 좋지 않고 우후죽순 쏟아지는 브랜드로 인해 업종을 바꿀까 고민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그동안 레드페이스에서 정을 쌓고 이야기를 나누던 손님들이 생각났습니다. 앞으로도 딸과 함께 꾸준히 매장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에요. 레드페이스가 지친 일상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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