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지회(회장 김동명)가 보훈의 달을 맞아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지난 21일 월남참전지회 68명의 회원들은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조선의 모습과 독립투사들의 활동양상, 당시 문헌 등을 살펴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했다. 한편 월남참전지회는 하반기 중 당진종합실내체육관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위로 및 격려차 단합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명 회장은 “당진시에서 단체복을 지원해 줘 고맙다”며 “참전으로 인해 교복 하나 없이 살아왔는데 회원들과 함께 옷을 맞춰 입게 돼 너무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