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무총리기 전국생활체육합기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양국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당진시합기도협회(회장 이순다)의 김민성(호서중2)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부강(호서중3)·김채연(탑동초4)·라우진(계성초2) 선수가 은메달을, 박찬(계성초4) 선수가 동메달을 거뒀다.
이순다 회장은 “당진에 합기도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쉽다”며 “합기도는 인내력과 인성을 키우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체육 뿐 아니라 생활체육에도 당진시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그 관심은 생활체육 꿈나무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