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우리 고장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탐색해보는 강좌가 당진문화원 주관으로 개설됐다.
2017년 충남·당진학 강좌가 전체 25강의 여정을 지난달 22일에 당진문화예술학교 1층 다목적실에서 첫 강의가 시작됐다.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충남과 당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좌(20강)와 5회에 걸친 당진지역 유물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는 현재의 모태다.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알고자 함이 아니라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함이며 나아가 미래를 보다 잘 설계하기 위함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의 과거를 더듬어 오늘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내일로 이어가는 작업은 우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현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