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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개발 외국자본 유치…국내 첫 사례
요트 세계일주 등 해양산업 발전 공로

▲ 당진시가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당진시가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과 김승진 선장의 국내최초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성공 등을 통해 해양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강대국으로 성장했던 나라들은 바다를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해양레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당진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거점형 마리나 조성 대상 사업지로 왜목항이 선정되면서 중국 랴오디 그룹이 8000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당시 국내 마리나항만에 대한 외국기업의 첫 번째 투자사례로, 이르면 이달 중 사업실시 협약 체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김승진 선장은 지난 2014년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왜목항을 출항해 태평양과 인도 순다해협 등을 통과하며 지구를 한 바퀴 돈 뒤 210일 만에 귀항하며 왜목항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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