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자기성장여름캠프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도 내 시·군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에 위치한 마달피청소년수련원에서 꿈꾸는 인(人)삼 ‘부제: Happiness, Hope, Heart’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지도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 제22회 연합캠프는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및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프에서는 소방방재교육 및 안전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레프팅, 짚라인, 수영, 집단상담, 문화콘서트를 비롯해 보물찾기 등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윤영일(18) 군은 “레프팅과 짚라인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레크레이션, 문화콘서트 시간에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좋았다”며 “또한 다른 지역 친구들을 만나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친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 이미원 회장은 “캠프를 준비한 시·군·구 센터장님과 실무자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자기 성찰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연합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