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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08.12 13:09
  • 호수 1170

송산 외투지역 올해 유치기업 꽉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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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미국 등 투자협약 체결 활발
2-2공구 유치 완료, 2-1공구 협의 중
법인세 감면·보조금 지원 등 인기요인

송산2일반산단 중소협력형 외국인투자지역이 올해 안으로 유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송산2-2공구 외국인투자지역의 경우 반도체 부품 생산업체인 일본의 페로텍사(2만 평)가 220억 원 규모의 공장을 9월 중 준공할 예정이며, 화장품 및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중국의 북해그룹(1만 평) 또한 220억 원, 현재 건축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달 6일에는 중국 북경 리어사(11만 평)가 16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송산2-2공구에 대한 외국기업 투자유치가 완료됐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월 지정된 송산2-1공구 외국인투자지역 또한 일본 니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쿠퍼스탠다드사도 8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타사는 과자류에 들어가는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달 24일 336억 원, 7000평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프랑스 이메리스사 △미국 캐터필라사 △스웨덴 폴레트우즈사 △독일 쿼츠베르크사 △중국 특변정공 등이 투자규모와 시기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지원과는 다수 외국기업이 송산2일반산단에 투자의사를 표명하는 이유로 △최초 3년간 법인세 및 지방세 감면 △투자금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예산 여건에 따라 시설투자보조금을 지원 등으로 꼽았다.

정본환 당진시 기업지원과장은 “외투지역에 대한 투자유치가 올해로 마무리되면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억불의 수출효과, 감면기간 경과 후 50억 원의 법인세와 지방세 등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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