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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물려주신 ‘맛집’”

읍내동 길몽 모윤식 대표 이영민l승인2017.08.26 13:43l(1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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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요리 전문점 길몽이 지난 7월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읍내동이 고향인 모윤식 대표는 학창 시절 제과·제빵을 배우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제과·제빵 뿐만 아니라 양식과 한식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성인이 된 그는 요리경력을 살려 바비큐 전문점에서 수년간 일했다. 능력을 인정받았던 모 대표는 오픈바이저(신규 오픈매장 가이드)로 빠르게 승진했고 전국 10여개 매장이 그의 손을 거쳤다.

“외할머니가 운영했던 식당, ‘길몽’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할머니의 매장은 비교적 장사가 잘되는 음식점이었어요. 할머니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길몽은 닭을 활용한 요리로 가득하다. 우선 닭국수의 경우 닭 반마리를 칼국수에 넣어 제공되는 요리인데 외할머니가 만든 곰탕에 모 대표의 노하우가 더해진 음식이다. 또한 만두의 경우 돼지고기와 닭고기, 15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찹쌀로 만든 만두피와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닭곰탕은 닭고기를 찢어 곰탕국물에 넣은 음식으로 밥이나 국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길몽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식은 모 대표가 직접 뽑는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겉절이와 고추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국수에 들어가는 면도 모 대표가 직접 만든다. 게다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하루에 판매할 재료만 구매해 그날 그날 사용한다. 그래서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인데도 점심 시간 몰려드는 손님 덕에 일찍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모 대표는 “어렸을 때 먹고싶은 음식이 넉넉하지 않을 때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최소한 길몽에 오는 손님만큼은 배고프지 않도록 푸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 또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길몽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은 입소문이 나면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길몽을 당진 대표 프랜차이즈로 만들고 싶습니다.”

■가격: 닭국수 6900원, 만두 찹쌀피 3000원, 밀가루피 2000원, 닭곰탕 5000원, 닭다리튀김 69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위치: 당진시장북길 60
■문의: 010-5026-7774
 


이영민  erfgp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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