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9일 열린 가운데, 중등부에서 당진지방 한사랑교회가 우승했다.

이어 초등부에는 온양 송악교회가, 고등부에는 천안하늘중앙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다음달 14일에 열리는 전국축구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가 주최하고 교회학교충청연회연합회와 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에 앞서 유영완 감독(천안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이 ‘경기하는 자’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권용옥 교회학교충청연회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초등부 경기에는 송악교회와 합덕교회(당진)가 출전했으며 중등부에는 인주중앙교회, 대명교회, 갈릴리교회, 한사랑교회(당진), 합덕교회(당진)가 출전했다. 또한 고등부에는 하늘중앙교회, 예수소망교회, 광천교회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