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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조상연 국장 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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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찬·안효권과 도의원 공천 경합할까
“도의원이든 시의원이든 당 전략 따르겠다”

당진참여연대 조상연 사무국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가선거구(당진·정미·대호지) 무소속 시의원으로 출마한 바 있는 조상연 국장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의원과 도의원 사이에서 출마를 고민하고 있지만 도의원 출마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있다.

만약 조 국장이 도의원에 출마키로 한다면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들이 경합을 벌일 수도 있다. 당진문화연대 출신 심상찬 전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한 번 도의원 제1선거구(당진1·2·3동·고대면·석문면·송산면·대호지면·정미면)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고,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차장 출신 안효권 시의원 역시 도의원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상연 국장은 “도의원이든 시의원이든 입당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상연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1문1답

“당선 가능성 보고 입당”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이유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소속 정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정치 성향 상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과는 맞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두고 고민해 왔다. 그러던 가운데 촛불혁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교체한 점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선 가능성을 보고 이곳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

도의원과 시의원 중 어느 쪽으로 출마할 것인가?
4년 전 시의원으로 출마했지만, 현재 생각은 시의원과 도의원 두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향후 당의 전략이 나온다면 그 방침에  따를 것이다. 특정한 자리에 연연해 출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의원과 시의원 중 나의 이상을 펼칠 수 있고, 공익적인 활동을 할 수만 있다면 어느 쪽이든 출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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