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가 당진항 초청 설명회인 함상 리셉션을 지난달 26일 함상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함상 리셉션은 당진항 초청 설명회를 통해 당진의 항만 시설을 알리고, 항만 종사자 및 유관 관계자를 독려해 경제교류 및 물동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박창호 인천재능대 교수가 글로벌 패러다임 이동과 당진의 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만찬을 즐겼으며 이와 함께 현악 4중주와 벨리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정용해 사장은 “당진은 환황해권 거점 물류도시로 수도권의 산단과 인접해 있고 당진의 바다는 수심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당진항과 항만시설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