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와 정신을 초월한 전시회인 ‘아름다운 동행전’이 지난 12일 막이 올랐다.
아름다운 동행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수)가 오는 1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는 7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매년 이뤄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전은 편견과 선입견 없이 차이와 다름을 극복하는 기회의 장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개막식이 개최된 지난 12일에는 참여 작가들의 활동영상을 상영한 뒤, 함께 다과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인수 회장은 “오늘 전시를 빛내준 참여 작가 및 내빈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늘 함께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동행전은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며 편견과 선입견 없이 차이와 다름을 극복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