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소년문화의집 징검다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토요재량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심고 가꾼 가지와 고추를 수확해 세실리아요양원에 지난달 26일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지난해 방울토마토를 전달한 바 있다. 징검다리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 활동을 통해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즐거움이 더욱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나눔의 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의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지역에 위치한 공원을 찾아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며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봉사했다.
이영숙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