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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달구밥상
“당진 어디든 배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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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달구밥상이 지난 7월 읍내동에 문을 열었다.
달구밥상에서는 가정식 백반을 비롯한 코다리찜과 고등어정식, 우렁이된장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제육볶음, 간장불고기 등 정갈한 손맛으로 ‘집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무실·공장·병원·은행·학원 등 식당이 없는 3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월 단위로 결재해, 매일매일 메뉴 고민 없이 새로운 반찬의 식사가 가능하다.

달구밥상의 대표적인 메뉴는 가정식 백반이다. 아내 박지영 씨의 친정인 당진포리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감자, 고구마를 비롯해 오이와 가지, 무, 비트 등 다양한 채소는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가정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처럼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채취하는 오가피순, 두릅, 옻순, 참죽순 등 여러 종류의 나물을 잘 저장해 두고 사시사철 사용하며, 고기와 생선 반찬이 번갈아 제공된다.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 뿐만 아니라참기름과 들기름, 고춧가루 역시 중국산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달구밥상 국도일 대표는 “더 많은 마진을 남기는 게 아니라 질 좋은 재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성 가득한 맛있는 식사를 전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노력 덕분에 벌써 많은 분들이 단골이 돼 달구밥상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국도일 대표는 울산에서 일식과 중화요리 경력을 쌓았다. 시청 근처에서 지난 4년 간 오작교누룽지백숙을 운영하면서 손맛도 인정받은 국도일·박지영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배달전문 식당을 새로 개업하게 됐다.

“행복을 전하는 해피바이러스처럼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달구밥상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용 부탁드려요!”

■메뉴: 가정식백반 8000원(월식사 7000원), 코다리찜 9000원, 고등어정식 9000원, 우렁이된장찌개, 8000원, 돼지고기김치찌개 8000원, 제육볶음 9000원, 간장불고기 9000원, 고추장불고기 9000원
■전화: 357-8984
■위치: 무수동1안길 48
            (읍내동, 한전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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