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방송댄스 강사 최세현 씨(송산면 유곡리)
“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독학으로 춤 시작해 강사까지
학교·주민자치센터 등 강사활동
김예나l승인2017.11.13 09:19l(11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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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춤이 좋아서 추기 시작했어요. 무작정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연습했어요. 직장생활을 하느라 춤을 추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어요. 춤을 통해 얻은 것이 많아요.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춤을 추면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죠.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도 춤을 추면서 더욱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더라고요.”

이효리 보면서 가수의 꿈 키워
13살 때부터 춤을 췄던 최세현 씨(송산면 유곡리, 27)는 초등학교 학예회 무대에 섰던 것을 계기를 시작으로, 춤에 재미를 느끼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유행하는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게 재밌었던 그는 춤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을 이어갔고 종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의 장래희망은 가수였다. 하지만 워낙 수줍음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이어서 가수의 꿈을  눌러 담아야만 했다. ‘가수’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면 오히려 핀잔이 돌아오곤 해서 더욱이 말을 할 수 없었다고. 그는 “지금도 부모님은 제가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것을 보면서 ‘네가 춤을 추며 살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가수 이효리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하지만 용기가 없어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말도 못 꺼냈었죠. 하지만 지금 이렇게 춤출 수 있어 행복해요.”

제자 보면 기특하고 감사
포항 출신인 최세현 씨는 지난해 10월 결혼하면서 당진에 터를 잡았다. 어릴 적부터 춤을 춰왔기에 취미생활 겸 다이어트를 결심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LY댄스아카데미를 알게 됐다. 이곳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게 됐고 현재는 LY댄스아카데미 송악 이주단지점과 송악 기지시점에서 방송댄스를 가르치는 강사가 됐다. 또한 엠코타운키즈와 원당초·조금초·석문초 방과후학교 및 당진1동주민자치센터에서도 방송댄스를 지도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한 마음이 든다고. 최 씨는 “무대경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학생들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보인다”며 “즐겁게 춤을 추는 아이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춤은 제게 커피 같아요. 하루 한 잔씩은 꼭 마셔야하는 중독성 강한 커피처럼 춤도 중독성이 강하죠. 앞으로도 즐겁게 춤을 추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있는 남편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최세현 댄스강사는
·포항 출신
·LY댄스아카데미 송악 이주단지점·송악 기지시점 방송댄스 강사
·원당초, 석문초, 조금초 방과후 학교 방송댄스 지도
·당진1동주민센터, 엠코타운키즈 방송댄스 강사
·(사)한국실용예술문화협회 이사
·포항시장배 청소년댄스경연대회 2위
·LY댄스아카데미 전국대회 1위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전 에어로빅스체조경연 생활댄스부문 1위
·제1회 굿뜨레베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 1위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일반부 생활댄스체조 2위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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