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에 같은 학과 동문 선후배가 된 ‘한 집안 3형제’가 있어 화제다.
지난 19일 2018학년도 수시2차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전기과에 합격한 남동현(19) 군이 첫째 남주현(26) 씨와 둘째 남경현(23) 씨에 이어 합격했다.
첫째 남주현 씨는 당진지역에서 전기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2011년 전기과에 입학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취업해 근무 중에 있다. 이어 둘째 남경현 씨도 형을 따라 전기과에 입학했으며 전기산업기사 및 다양한 전공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올해 하반기에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취업했다.
두 형과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전기기술자에 열정을 갖고 있던 막내 남동현 군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 비교과전형으로 전기과에 합격해 ‘신성대 전기 3형제’가 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