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이·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김응대 소장이 이임하고 이준우 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가원웨딩홀에서 이·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 및 축사, 만찬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민정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이임하는 김응대 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김응대 이임 소장이 이준우 취임 소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취임을 축하했다.

김응대 소장은 “올해 지역사회연구소는 교육과 지방자치를 주제로 한 포럼 등을 주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아 왔다”며 “하지만 회원 참여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사회연구소는 지역 발전 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봉사단체”라며 “앞으로 연구위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원 명단>△소장 : 이준우 △부소장 : 백기순 △사무국장 : 임준호 △감사 : 김민정, 이부균 △이사 : 김창희, 박정덕, 신기원, 유영창, 이종석, 정명진, 차성진

[미니인터뷰] 이준우 취임소장

“회원 단합 도모할 것”

제40대 지역사회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한 이준우 취임소장은 “당진지역사회연구소는 우리 고장을 미래지향적이고 풍요로운 사회로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라며 “이와 관련된 토론회와 연구 들이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지만 여전히 신입회원의 영입과 오프라인 모임 등에 있어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16년 만에 다시 소장으로 취임하게 돼 착찹한 마음이 들지만 앞으로 연구위원이 합심해 지역에 기여하는 단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