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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01.11 20:14
  • 호수 1191

줄다리기축제 위한 당주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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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보존회

▲ 당주댁으로 선정된 이민구 씨와 박희숙 씨,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지역주민이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쓰인 당주를 담그고 있다.

오는 4월 열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앞두고 당주 담그기 행사가 지난 5일 진행됐다.

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이민구 당주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안본환)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으며 찹쌀 40kg이 사용됐다.

안본환 회장은 “이번에 만든 제주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당제와 용왕제에 쓰일 것”이라며 “제주를 만들면서 올 한 해 나라가 평안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풍년과 국태민안을 소원했던 기지시줄다리기처럼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당주댁으로 선정된 이민구 씨는 “지역의 큰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의 줄 제작은 다음달 22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오는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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