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터뷰]당진시농업기술센터 류영환 소장
“교육·기술보급 등 농업인과 가까이”

농업인과 소비자 매칭…체험, 전시행사 개최
“농업정책과와 농기센터는 역할 달라”
김예나l승인2018.01.11 20:15l(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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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류영환 소장이 취임했다.

류 소장은 신평면 금천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당진농촌지도소(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해 환경축산팀장, 인력육성팀장, 지도기획팀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성장한 류 소장은 “인류가 존재하려면 농업이 반드시 필요한데, 농업이 외면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서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게끔,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 교육·새기술 보급 등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인 새해영농교육, 현장농업교육, 품목별 맞춤형 교육, 청년농업인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실시하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농심체험한마당 행사와 국화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는 종자은행을 비롯한 친환경 농업 과학관과 종합검정실, 쌀 품질 관리실이 자리해 있어 보다 우수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이 본소 및 남부지소와 북부지소까지 세 곳에 마련돼, 영농기에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고했다.

류 소장은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농업인의 손을 거쳐 생산된다”며 “우리는 농업을 더욱 소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소비자가 외면하면 농업이 어려워진다”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나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 소장은 겨울철에도 시설하우스·온실 등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멈춰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해 어렵겠지만 농업농촌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류 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시대가 도래하면서 농업·농촌에도 큰 변화가 따를 것”이라며 “농업도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당진시 농업정책과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통합 문제에 대해 류 소장은 “한 곳에서 행정과 교육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편리성은 높지만, 당진시 농업정책과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두 곳의 역할은 분명 다르다”며 “농업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농촌 지도를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농업’입니다. 과학발전도 농업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류영환 소장은
·1962년 신평면 금천리 출생
·1987년 당진농촌지도소 입사/환경축산팀장, 인력육성팀장, 지도기획팀장, 친환경농업과장 역임
·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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