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공예가협회 문영호 회장이 이임하고, 이미선 회장이 취임했다.
당진공예가협회가 지난해 12월 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신임회장으로 이미선 동판작가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미선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당진공예가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영호 이임회장은 “새롭게 회장을 맡은 이미선 회장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고문이란 직책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이미선 회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진에서 공예예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공예가협회는 지난 8일 송악읍 중흥리에서 2018년 첫 모임을 가져 협회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임원진 명단> △회장: 이미선(동판공예)) △부회장: 이종구(석공예) △총무: 이효남(꽂꽂이) △감사: 조성춘(목공예), 김병희(도자공예) △고문: 문영호(도자공예) △회원: 김미애(도자공예), 민혜경(도자공예), 김미화(도자공예), 연자운(생활공예), 이나영(규방공예), 이홍렬(뿌리공예), 이희견(닥종이인형공예), 조연자(암화공예), 최민경(고색한지공예), 최창숙(네일공예)
미니인터뷰 이미선 신임회장
"활발한 활동 펼칠 것"
당진공예가협회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이미선 신임회장은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당진공예가협회는 도자공예, 목공예, 규방공예, 암화공예, 닥종이인형공예, 동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들이 모인 곳”이라며 “다양한 작가들이 모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당진공예가협회 회원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