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 입주자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6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 운영위원회에는 심병섭 부시장이 위원장을, 권경선 문화관광과장이 당연직 위원을 맡았다. 위촉위원으로는 황선숙 당진시의회 의원, 김재균 면천면 주민자치위원, 김광철 세한대 교수, 안원실 신성대 교수, 진승현 호서대 교수가 위촉됐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들은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에 들어올 입주자 신청 단체를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이 끝난 뒤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 입주자 신청 단체의 제안 발표와 위원회의 선정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는 폐교된 남산초등학교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어우러져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소득사업을 추진해 자연체험마을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9일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됐으며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당진샘물마을예술학교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