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정순·김병빈·신현기·손창원)이 충남시민재단에서 수여하는 충남NGO대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 충남시민사회 신년회 및 충남NGO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자본과 권력에 맞서 SK석탄화력발전소(당진에코파워)를 막아 낸 것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NGO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빈 공동의장은 “당진화력을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당진환경운동연합 활동의 한 축에 석탄화력발전소 문제가 있었다”며 “특히 당진에코파워의 경우 발전소 건설이 무산되는 유례 없는 사례로, 당진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