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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대덕동 플라워카페
매그놀리아(Cafe Magnolia) 김동남 대표
향긋한 꽃과 그윽한 커피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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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카페 Cafe Magnolia(이하 매그놀리아)가 지난 12일 대덕동 수변공원 근처에 문을 열었다.

대덕동에 위치한 매그놀리아는 플라워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커피도 즐길 수 있는 플라워카페다. 플라워카페답게 매그놀리아의 내부 곳곳에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등 꽃장식이 인테리어 돼 눈을 즐겁게 한다. 매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남 대표는 “카페명이 매그놀리아(Magnolia)인데, 영어로 ‘목련’을 말한다”며 “카페 이름에도 꽃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매그놀리아에서는 다음달 2주차부터 플라워 레슨을 시작한다. 플로리스트 전문가(32주)과정, 초급(8주)·중급(8주)·고급(8주)과정, 플라워샵 창업과정, 취미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해 사람들이 플라워 레슨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레슨은 카페 한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플로리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콜롬비아산 수프리모 등급의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제조한다. 수프리모는 콜롬비아 커피만의 등급 이름으로, 콜롬비아에서 가장 좋은 커피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그는 “커피 맛의 80%는 원두가 결정한다”며 “원두가 맛있어야 커피가 맛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크림커피 종류다. 김 대표는 “매그놀리아에서는 커피의 쓰고 탄 맛을 잡아내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만들고 있다”며 “이 맛을 가장 기본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아메리카노”라고 말했다. 크림커피 종류에는 아인슈페너, 크림모카, 스노우비엔나가 있다.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의 뜨거운 커피 위에 찬 크림이 올라간 커피로, 일반적으로 비엔나커피를 말한다. 크림모카는 뜨거운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을 넣고 위에 크림을 얹은 커피로, 아인슈페너에 비해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스노우비엔나는 차가운 더치커피에 크림을 얹은 커피다. 또한 직접 만든 자몽청을 이용해 만든 자몽티도 대표 메뉴라고. 한편 김 대표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직하게 맛을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손님들이 올 것”이라며 운영철학을 밝혔다.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30분~밤 10시, 주말 오전 11시~밤 10시
■가격 : 아메리카노(Hot) 3천500원 (Ice) 4000원, 아인슈페너 5500원, 크림모카 6000원, 스노우비엔나 6000원, 자몽티 5500원 / 플라워클래스 / 취미반 24만원(회당 8만원)
■위치 : 대덕1로 125-70 (HNH힐링카페 옆)
■문의 : 357-7151, 인스타그램 magnolia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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