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준 당진지역 사망원인이 1위 암(27.8%)으로 나타났다. 또한 2위가 심뇌혈관 질환(24.3%)인 가운데 당진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자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동 홍보관은 첫째 주 수요일에는 당진1동과 11개 읍·면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2동은 둘째 주 수요일, 당진3동은 셋째 주 수요일에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민원실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과 1:1 건강 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본인의 혈압 측정 결과를 자기혈관 숫자알기 함에 넣으면 매주 1회 측정결과를 수거해 대상자에게 혈압과 관련된 궁금한 점과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