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양유리에 거주하고 있는 성규호 (사)충청남도유기농협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3회 흙의 날 기념식과 학술 심포지엄에서 토양환경 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규호 회장은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흙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충남 유기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규호 회장은 1999년 양배추 재배를 시작해, 유기농업을 전환해 현재까지 약 20여 년 간 유기농업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 (사)충청남도유기농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유기농업재배 선도 농업인으로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