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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발전의 주춧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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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당, 경선 후유증 최소화 위해 당원 화합 강조

▲ 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한 강익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충남개발공사 사장)가 읍내동 효명프라자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지난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방선거 출마자, 강익재 예비후보 가족 및 지지자 3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강익재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강 후보 자신을 소개하고 가족들이 나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장인 어기구 국회의원과 손인교 고문,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강익재 예비후보는 “오랜 고심 끝에 살맛나는 당진,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당진을 환황해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30여 년 간의 공직경험과 3년 간의 충남개발공사 사장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당진의 성장동력을 배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내 경쟁자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한광희 예비후보도 자리에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과 공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선의의 경쟁과 당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지역위원장으로서 당헌·당규에 의해 아주 공정하고 공평하게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며 “상호비방·흑색선전보다 자신의 장점을 부각해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똘똘 뭉쳐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익재 예비후보 역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1977년 공직을 시작해 충청남도 예산담당관, 해양수산국장, 아산시 부시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15년 2월 제4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부임, 내포신도시 조성, 당진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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