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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6 17:52
  • 수정 2018.03.28 08:22
  • 호수 1200

호서중, 전국 탁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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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등부 단체전

호서중학교(교장 김정배)가 제56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 종별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56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남녀 중·고 종별 탁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남고 단체전 16개 팀, 여고 단체전 16개 팀, 남중 단체전 20개 팀, 여중 단체전 19개 팀이 참가해 총 474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모든 경기는 11점제 5게임으로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중학교 탁구부(감독 손범승)가 결승에 올라 대전동산중학교와 결승전을 치렀다. 치열한 경기 끝에, 호서중학교가 2:4로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범승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치른 첫 대회를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내 첫 단추를 잘 뀄다”며 “앞으로 진행될 탁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서중 탁구부 명단>
△감독 : 손범승 △코치 : 이종산 △선수 : 오승환·유석훈(3학년), 김준혁·문세연·박성빈·이주형·이원준 (2학년), 김형겸(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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