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에서 짐스쿨을 운영하는 권동호 대표와 대호지면 출신 육조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지난 18일 광화문운동장 및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대회에 트레이너로 참여했다.
4년 째 이 대회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권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선수의 훈련을 도왔는데, 이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기뻤다”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마라톤 뿐 아니라 축구, 유도,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을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 대표와 육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선수들과 함께 마사지 및 재활훈련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