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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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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숙

장터1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사업주와 소비자 사이 신뢰창구돼

당진시대를 펼칠 때마다 늘 부담없이 기대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당진장터에 있는 「여기 한번 가보세요」이다. 가끔 가족과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이번엔 어디서 무얼 먹을까 하는 고민이 먼저 생긴다. 모처럼 맘먹고 외식이라고 나갔는데 그저 그런 음식맛으로 그날 기분을 망치는 불상사를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특별히 정한 곳이 없을 때 일단 신문에서 소개한 음식점들을 기억하려 애쓰게 된다. 그곳에 가서 맛있게 한끼를 때우게 되면 신문사에 낸 구독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 웃곤 한다.
비단 음식점만이 아니다. 신문을 통해서야 ‘아하! 당진에도 저런 곳이 있구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애써 서울가서 사오지 않았어도 되는건데...’
「여기 한번 가보세요」를 통해 사업주는 당당히 자신의 신용과 친절, 품질과 서비스를 선전, 광고하고 소비자는 보다 나은 구매선택을 하는데 참고로 삼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신문에 사진까지 크게 싣고 인터뷰까지 한 사업주니까 기사내용과 같이 소비자에게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리라는 믿음이 지나친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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