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경호과 학생들이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지도자상 2개 등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80여 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했으며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서 남·여 개인 및 단체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신성대는 품새 부문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단체전 포함 8개의 메달을 차지했으며 겨루기 부문에서도 5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학과장인 한권상 교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1학년 이영민 학생은 “앞으로 신성대학의 태권도 실력을 널리 알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