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박유신)가 지난 13일 첫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업회의소 사업범위 조정, 정회원의 범위 확대, 준회원제 도입 등의 안을 의결했다.
이날 박유신 회장은 “농업회의소가 향후 공식적인 농업정책의 파트너와 농업계의 단일창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농협의 절대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동반자가 돼 달라”며 “당진의 농업·농촌·농민을 대표하는 대변기구로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역 내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비영리법인과 소비자단체까지 포함하는 회원 증대사업을 집중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회의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6개의 분과위원회의 출범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에서 9번째로 출범한 당진시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대의기구로서 농정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6개 농업단체와 농협이 주도해 출범한 민간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