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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_당진시의원 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조상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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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시의원에 당선되면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인가?
첫째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상대적 약자인 시민들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겠다.
둘째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종이로 된 의정보고서가 아니라 해마다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
셋째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꼭 반영하겠다.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은 무엇인가?
정책결정 전에 시민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관으로 구성되는 각종 위원회가 있지만 충분히 자료를 검토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실질적 소통은 약해 보인다. 행정에서 의도하는 방향으로 치우치는 결정이 이뤄지는 경향이 높다. 시의원의 부지런한 활동을 통해 시정에 관한 정보를 시민과 충분히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원도심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있다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년 동안 똘뱅이(벽화거리)장터를 운영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민했다. 당진시네마를 소공연장과 공연예술 연습장으로 활용하는 것, 승리봉을 시민이 기획하여 공원으로 만들고 관리하면서 노인 일자리로도 활용하는 것 등 몇 가지 시도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 도심의 랜드마크가 꼭 건축물일 필요는 없다.

당진은 급속한 도시화와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동지역 내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시민은 당산초, 성당초를 살려낸 경험을 갖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천의초, 고대초 등 작은 학교도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 행정이 모두 모여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합의해 낼 수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학교로 바뀔 수 있다. 과밀학급, 과대학교에 대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의를 이뤄 낼 수 있는 첫 단추를  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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