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6회 어린이날 행복큰잔치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당진시가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지정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인정례)는 ‘아동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당진’을 주제로 행복 큰잔치를 개최했으며 앞서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원당초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우, 김예은 학생이 당진지역 어린이를 대표해 아동친화도시 선포문을 낭독했다. 또한 인증버튼 축하 세레모니와 육군 32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및 난타 축하 공연이 이뤄졌다.
한편 직업체험존을 비롯해 신체활동존, 과학존, 소방·해병대·구인·경찰 체험, 우드문패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 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버블쇼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