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이 지난 3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망치아빠와 나무아이가 만드는 카네이션 꽃수레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목공교실은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이날 카네이션 꽃수레를 만들고 난 뒤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담은 카드를 꽃수레에 담아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목공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가 놀아주는 것도 좋지만 오늘처럼 같이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신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