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원당중학교 백운자 수석교사가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우수 교원 3400명을 포상해 격려했다.
이 가운데 원당중 백운자 수석교사는 학부모 독서 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 활동과 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백운자 수석교사는 “한편으로는 부끄러우면서도 그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독서와 봉사 교육을 계속해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