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당진시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제3회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용인대석사 신평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당진시체육회(수석부회장 이재선)가 주관하고 당진시태권도협회(회장 오세광)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선수 400여 명이 출전해 공인품새와 겨루기, 태권체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한 용인대석사 신평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이어 경희대석사 길라잡이태권도장이 종합 준우승을, 경희대글로벌태권도장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세광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태권도 인재 발굴 및 육성, 생활체육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